[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성주군가족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문화·외국인 가족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인 ‘시네마 데이’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성주 별고을 시네마에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정과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가족 25가정, 총 48명이 참여했다.행사는 문화적·언어적 차이로 여가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에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가족들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어린이날의 의미를 나누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주여성은 “가족과 함께 영화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따뜻하게 환대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성주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의 웃음 속에는 국경과 문화의 벽이 없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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