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이 대가야 문화유산 보존과 고도(古都) 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본격 나섰다.고령군은 지난 6일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지산동 고분군과 주산성 등 국가지정유산 보존·정비사업과 대가야 고도 육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2027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군은 사업별 추진 현황과 필요 예산 규모를 설명하며 정부 예산안 반영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특히 국보 승격을 추진 중인 장기리 암각화의 보존 환경 개선과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해 ‘장기리 암각화 보호각 건립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주산성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 ▲지산동 고분군 268호분 정밀발굴조사 ▲연조리 고분군 및 대가야 궁성지 정비·복원 사업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군은 해당 사업들이 대가야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령군 관계자는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고령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관련 사업들을 단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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