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가 고령층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강화에 나섰다.
실시간 질의응답 방식의 비대면 교육을 도입해 참여도와 교육 효과를 높이며 어르신 중심의 생활밀착형 안전교육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4일 남구시니어행복센터 스튜디오에서 지역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소통으로 배우는 즐거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시간 소통형 교육 방식을 적용해 어르신들이 궁금한 점을 즉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 현장 참여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남구는 시·공간 제약을 줄인 비대면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교통안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령층의 이동 부담을 줄이면서도 반복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교통 위험 상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안전한 보행 방법과 무단횡단 예방, 횡단보도 이용 수칙,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보행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실제 생활환경과 연계한 체감형 교육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남구는 하반기에도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교육과 현장 체험형 교육을 병행해 교육 접근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높이고, 맞춤형 안전 콘텐츠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어르신 교통사고의 상당수가 보행 중 발생하는 만큼 생활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시간 소통형 교육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