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청소년창작센터가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대구남구’ 2기 단원들이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 무대에 올라 첫 공식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꿈의 무용단 ‘대구남구’ 2기 단원들은 최근 대덕문화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악동페스티벌’ 오프닝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과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마련된 지역 축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오프닝 무대는 축제 분위기를 이끄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가운데,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움직임과 표현력을 바탕으로 역동적이면서도 감성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객들의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신규 단원과 기존 1기 단원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꿈의 무용단 ‘대구남구’는 지역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신체 표현 활동과 협업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원들에게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지역 주민들과 처음으로 공식적인 만남을 갖는 자리이자 자신들의 성장 과정을 무대 위에서 직접 보여주는 경험이 됐기 때문이다. 공연에 참여한 한 단원은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눈을 마주하며 춤을 추는 경험이 정말 특별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단원은 “우리가 준비한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열 수 있어 자랑스러웠다”며 “앞으로 더 많은 무대에 서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구청소년창작센터는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는 예술적 성취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청소년 문화예술의 가능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관계자는 “꿈의 무용단 ‘대구남구’는 단순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현존감’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스스로의 존재를 확장해 나가는 성장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무대 참여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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