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6 경북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시·군, 경북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청년들의 창업 사업화와 지역 정착을 동시에 지원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으로 개인 또는 최대 2인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경북 외 지역에 주소지를 둔 청년이 대상이지만, 도내 거주 청년도 타 지역 거주자와 팀을 구성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지역은 경주·김천·문경·예천·울진 등 5개 시·군이며 총 7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시제품 제작, 원료 구입, 인증 획득, 장소 임차, 인테리어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 1천500만원과 사전 지역조사, 주택 임차, 교통비 등 지역 정착에 필요한 정착활동비 500만원 등 최대 2천만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전문가 컨설팅과 창업 기초교육 등 후속 프로그램도 운영해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PT)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민생경제지원팀(☎054-995-9949) 또는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70여명의 청년 창업가가 지역에 정착해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외에도 ‘K-로컬창업스쿨’,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등 다양한 청년 창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은 풍부한 지역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이 정착하기에 적합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경북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해 청년창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