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문경미소㈜가 스타벅스 코리아에 문경오미자청을 납품해 이를 활용한 신제품 ‘서울 석양 오미자 피지오(Seoul Sunset Omija Fizzio)’가 출시됐다고 8일 밝혔다.해당 제품은 지난 6일부터 강남과 명동, 홍대, 성수, 광화문, 용산 등 서울 주요 상권을 포함한 서울 지역 스타벅스 매장 688곳에서 판매되고 있다.‘서울 석양 오미자 피지오’는 서울의 석양과 궁궐 연못의 색감을 모티브로 기획된 음료다.푸른빛 라임에이드와 붉은 오미자 피지오가 어우러지며 보랏빛으로 변하는 독특한 색감과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특히 대한민국 대표 오미자 산지인 문경에서 생산된 오미자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의 프리미엄 가치와 감성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문경시는 설명했다.문경오미자는 전국 유일의 오미자특구인 문경에서 생산되는 대표 특산물로, 뛰어난 색감과 향, 오미(五味)가 조화를 이루는 풍미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최근에는 음료와 디저트,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김경란 농업회사법인문경미소㈜ 대표는 “문경 농가가 정성껏 재배한 오미자가 스타벅스를 통해 서울 시민들과 만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문경오미자의 색과 향, 문경만의 이야기를 담은 제품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며 문경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타벅스를 통해 문경오미자가 서울 소비자들과 만나는 것은 문경오미자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가공업체와 협력해 문경오미자의 프리미엄 시장 확대와 세계 오미자 수도 문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문경시는 오미자 재배를 넘어 가공과 음료, 기능성 산업까지 연계한 ‘오미자 산업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며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 간 상생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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