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덕복지재단은 중장년 1인 가구 남성의 식생활 자립을 돕기 위한 요리 교육 프로그램 ‘함께 차리는 인생 밥상’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생활하는 중장년 남성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단을 관리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재단은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생활 밀착형 복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교육은 총 7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국과 찌개, 밑반찬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정식 메뉴 중심으로 구성됐다.처음에는 식재료 손질이 서툴렀던 참여자들도 회차가 거듭되면서 직접 요리를 완성하고 서로 음식을 나누며 소통의 즐거움을 찾고 있다.특히 참여자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식사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생활에 활력을 얻는 등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명용 영덕복지재단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중장년 남성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고 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