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 군위군이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한다.군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위군새마을회와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새마을운동 조직과 협력해 주민 참여 중심의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새마을회의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자살 예방 사업의 접근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특히 지역 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기관으로 연결하는 연계 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이 협업하는 지역 기반 자살 예방 사업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인식 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이 포함된다.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 교육 협력은 물론, 홀로 사는 세대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및 체험 활동을 공동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군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주민들의 생활 현장 접점에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위군의 특성을 반영한 민관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