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가 열리고 있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축제 현장에서 다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 부스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특히 ‘세계 전통 의상·소품 체험 포토존’은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방문객들은 각국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고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센터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즉석 인화해 전용 포토 케이스에 담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또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인사를 나누는 ‘소통 프로그램’ ▲개성 있는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볼펜 꾸미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이번 체험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세계 각국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축제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른 나라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인사말도 배워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매우 뜻깊고 교육적인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 부스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지역 문화 조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편견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