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고강도 현장 감찰에 나선다.경산시는 오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6주간 관내 주요 건설 사업장에 대해 ‘청렴 기동 감찰’을 실시한다고 8 밝혔다.이번 감찰은 본격적인 우수기를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점검 대상은 도로, 하천, 농업 기반 시설 등 현재 시공 중인 주요 사업장 95개소다.시는 이번 감찰을 통해 ▲설계도서 및 시방서 기준에 따른 적정 시공 여부 ▲현장 품질관리 및 안전 점검 이행 실태 ▲우수기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및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특히 태풍과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와 지하차도 내 우수 배제 시설(펌프장) 등 핵심 시설물을 정밀 점검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감찰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보완 조치해 부실시공과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단순 시설 점검을 넘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 행보도 강화한다.    경산시는 감찰 기간 중 현장 관계자와 민원인을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해 건설 행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경산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으로 작업자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며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청렴 체감도를 높이고 투명한 건설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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