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돕기 위해 공동주택 현장을 직접 찾는 밀착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달 3일 ‘2026년 경산시 공동주택 대상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지원 사업’의 첫 대상지로 선정된 진량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현장 가입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사용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 직원들과 ‘제2기 경산시 탄소중립 서포터즈’ 학생들이 배치되어 ‘카본페이’ 앱 설치부터 회원가입까지 전 과정을 1대1로 지원했다.센터 측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엘리베이터 및 현수막을 통한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행사 기간 내 신규 가입한 세대에게는 종량제봉투(20L) 10매를 증정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활동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에너지·녹색생활)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포인트 적립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데 주력했다는 평이다.시는 지난해 하반기 시범 사업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 규모를 관내 10개 단지로 대폭 확대하여 생활권 중심의 탄소중립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김재완 경산시 환경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일상 속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제도”라며 “더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향후에도 서포터즈와 함께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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