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전국 5개 한방산업 특화 지방자치단체들이 대구약령시에서 한방산업의 미래와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대구 중구는 지난 8일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소속 지자체 관계자들이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장을 방문해 지자체 간 교류 협력 및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지난 2024년 4월 출범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는 한방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구성된 협력체다.
현재 대구 중구를 포함해 서울 동대문구, 충북 제천시, 경남 산청군, 경북 영천시가 참여하고 있다.이날 초청 행사에는 각 자치단체 관계자와 (사)약령시보존위원회 이병식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환영 오찬을 함께한 뒤 축제 현장을 관람하며 현장 중심의 교류 활동을 펼쳤다.특히 참여 지자체들은 공동 홍보부스를 통해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고 한방 체험에 참여하는 등 상품 판로 확대와 상호 결속을 다지며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의지를 재확인했다.중구청 관계자는 “한방산업 특화 지자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을 둘러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류를 확대해 약령시와 대한민국 한방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2026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368년 전통의 약령시를 상징적으로 재현하며 ‘한방의 길, 대구약령시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약령시 일원에서 개최된다.축제 기간에는 한방 의료·건강 체험을 비롯해 힐링마켓, 약초동산, 키즈 체험 공간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되며, 버스킹 공연과 스탬프 미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시민들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