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안재민 상주시장 후보가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례 소통체계 구축 방침을 밝혔다.8일 안 후보 캠프에 따르면 안 후보는 지난 7일 선거사무소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농연) 상주시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청년농 지원과 농촌 인력난, 스마트팜 확대, 농산물 판로 개척 등 지역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농업경영인과 청년 농업인들이 참석해 승계농 지원과 청년층 주거 문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농지 확보, 스마트팜 임대단지 확대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참석자들은 “현장과 정책 간 괴리가 크다”며 실효성 있는 농정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안 후보는 농촌 인력난 해결 방안으로 시장 직속 ‘농촌인력 컨트롤타워’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 확대와 함께 농번기 인력 수급 전산화, 거점형 숙소 운영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청년농 정책과 관련해서는 “상주농업을 책임지고 이어가는 승계농과 청년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며 “단순 지원을 넘어 주거와 소득, 판로가 함께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안 후보는 또 현재 약 400평 규모에 머물고 있는 스마트팜 임대단지 확대 필요성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와 연계한 스마트팜 임대단지 조성과 국가 농식품 클러스터 연계 방안도 제시했다.이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위한 ‘만원 주택’ 도입 구상도 밝혔다.농산물 유통과 판로 확대 방안으로는 △전국 주요 도시에 ‘상주사랑’ 안테나숍 설치 △농식품 관련 대기업 유치 △상주사랑 앱 기반 디지털 직거래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또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생산비 기반 최저가격 보장 △한국환경공단 상주 수거사업소 설치를 통한 영농 폐기물 원스톱 처리 공약도 소개했다.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현장 현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정책 방향이 비교적 구체적이었다”며 지속적인 소통 필요성을 주문했다.안 후보는 “농업은 상주의 근간”이라며 “정기적인 정책 간담회를 제도화해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행정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농업 정책과 예산 문제를 해결하고 상주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