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9일 청도군 경상북도 근로자복지연수원에서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2026년 노동절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기존 ‘근로자의 날’ 명칭이 ‘노동절’로 변경되고 국가 법정공휴일로 정식 지정된 첫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경북도는 이번 행사가 노동의 가치와 권익을 되새기고 노동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장, 황종철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동기 청도부군수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노동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나눠 진행됐다.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 노동자들에게 경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를 격려했다.이어 열린 2부 화합행사에서는 노동자들의 사기 진작과 노사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사·정 간 협력과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청년실업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힘쓸 방침이다.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노동절이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우리 사회가 노동의 숭고함을 국가적 차원에서 인정한 결과”라며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고 충분히 쉴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노동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