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청년과 어르신을 연결하는 세대통합 프로젝트 ‘오구오구 떡하니 한끼’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과 어르신이 서로의 든든한 이웃이자 ‘사회적 가족’이 되는 상호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1인 가구 공동체의 새로운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지역 금융기관인 동촌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의 재능기부가 행사 운영의 가교 역할을 하며 의미를 더했다.동구청년센터 ‘더꿈(the꿈)’의 청년 1인 가구 네트워크인 ‘이웃살롱’ 회원 6명은 정미자 두손모아봉사단장으로부터 떡케이크 제조와 앙금 플라워 기술 교육을 받은 뒤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카네이션 떡케이크를 직접 제작했다.청년들은 이후 1대 1로 매칭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떡케이크와 손편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동구청은 이번 활동이 청년들에게는 지역사회의 돌봄 주체로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위로와 활력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청년들의 방문에 반가움을 나타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혼자 살더라도 외롭지 않도록 마음과 일상을 나누는 지속가능한 상호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1인 가구가 겪는 고립감을 해소하고 혈연을 넘어선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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