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북 경산시가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돌봄 강화를 위해 지역 한의원과 손잡고 방문 진료 서비스를 확대한다.경산시는 지난7일 관내 5개 한의원과 ‘돌봄 통합 사업 일차 의료 한의 방문 진료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자신이 생활하던 지역과 가정에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의료와 요양을 연계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참여 한의원들은 재가 돌봄 통합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방문 진료와 한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또 대상자 건강 상태 관리와 의료 자문, 통합지원회의 참여 등에도 협력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방문 진료가 필요한 시민들은 한의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 침·뜸·부항 치료와 건강 상담 등을 제공하는 한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경산시는 이를 통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유창 경산시한의사회협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뜻깊은 사업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의료기관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세심히 살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은주 경산시 어르신복지과장은 “바쁜 진료 일정에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뜻을 모아준 원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민·관이 함께 어르신을 돌보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경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의료와 복지가 연계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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