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가 낙동강역사이야기관 로비 공간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 운영에 본격 나섰다.
상주시는 11일 낙동강역사이야기관 로비 공간 리뉴얼 공사를 5월 초 준공하고 스크린스포츠 체험시설과 낙동강 포토부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전시 관람 중심 공간을 가족 체험형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비에는 캠핑 분위기의 휴식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체험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도입된 스크린스포츠 체험시설은 축구·농구·양궁·사격·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낙동강 포토부스는 방문객들이 여행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셀프 촬영형 체험시설이다.
시설 이용료는 스크린스포츠의 경우 3게임 4천원, 5게임 6천원, 7게임 8천원이며 포토부스는 1회 2천원이다.
상주시민과 다자녀·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조례에 따라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낙동강역사이야기관 방문객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총 방문객은 4만4천576명이었으며 올해는 1분기에만 3만7천505명이 찾았다.
상주시는 인근 경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와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 등을 연계한 관광 동선이 형성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을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가족 친화형 관광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전면 야외공간에 아쿠아플레이존을 조성해 낙동강권역을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주혁 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이 단순 관람시설을 넘어 가족이 함께 머물고 즐기는 체험형 관광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낙동강권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