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포도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육성에 나섰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 ‘국내산 포도 발사믹 식초 상품화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발사믹식초 제조부터 상품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포도 재배 농업인과 청년농업인 등 25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현장 중심 교육을 받았다.교육 내용은 ▲식초 제조 원리 ▲발효·숙성 기술 ▲품질 관리 ▲제조 실습 ▲상품화 및 유통 사례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국내산 포도를 활용한 다양한 시제품을 직접 제조하며 가공기술 역량을 높였다.특히 단순 제조기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시장 진출을 고려한 상품화 사례지 견학을 함께 진행해 교육생들의 창업 및 제품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상주시는 이번 교육이 지역 농산물의 가공산업 확대와 함께 생산 중심 농업에서 가공·유통까지 연계하는 6차 산업 기반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정현 상주시 미래농업과장은 “국내산 포도를 활용한 프리미엄 발사믹식초는 충분한 시장 경쟁력을 갖춘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