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 이안면에 거주하는 응우엔티이 씨가 효행과 지역사회 봉사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보화상 효행상을 수상했다.상주시는 이안면 주민 응우엔티이 씨가 지난 7일 재단법인 보화원 주관으로 열린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응우엔티이 씨는 지난 2018년 배우자 이영규 씨와 결혼한 뒤 이안면에 정착해 다문화가정의 구성원으로 생활하며 언어와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성실하게 가정을 꾸려왔다.특히 고령의 시어머니를 친부모처럼 정성껏 봉양하며 식사 준비와 건강 관리 등 일상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돌봐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치매를 앓고 있는 시아버지를 요양시설에 맡기지 않고 직접 간병하며 헌신적인 효행을 실천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응우엔티이 씨는 마을 행사와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음식 준비와 지원 활동을 이어왔으며, 배우자의 지역사회 활동도 묵묵히 뒷받침하는 등 공동체 화합과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호웅 이안면장은 “응우엔티이 씨의 효행과 봉사정신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다문화가정의 모범 사례로서 주민 화합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