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상북도가 도청 문화공간인 동락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연중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경북도는 문화소외 지역 해소와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동락관에서 장르별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동락관은 ‘공연으로 하나되는 同樂’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1월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특별 콘서트 시리즈를 마련해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여름 기획공연으로는 인디밴드 소란의 뮤직 콘서트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클래식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7~8월 열리는 소란 공연은 일상의 밝은 에너지를 담은 감성 무대로 꾸며지며, 조수미 콘서트는 오페라와 팝스, 대중가요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중앙공모사업과 연계한 공연도 이어진다. 9월에는 뮤지컬 헤어드레서, 11월에는 연극 오늘을 기억해를 무대에 올려 작품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우수 공연 콘텐츠를 도민들에게 제공한다.연말에는 ‘크리스마스 페스타’ 공연을 통해 오케스트라 협연 무대를 마련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한 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기획은 ‘도민이 행복한 문화 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동락관이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공연 기획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