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의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로당 노후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의성군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위험성 평가 안전 점검 및 노후 시설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실시한 ‘2025년 경로당 가스시설 안전 점검’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군은 점검 결과 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시급한 경로당 260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또 경미한 시설 결함은 현장 안전 점검과 동시에 즉시 조치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계획이다.군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실효성 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1억6천700만원 전액을 군비로 편성해 집중 정비에 나선다.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가스 배관 교체와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설치다. 군은 이를 통해 가스 누출과 화재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의성군은 이달 중 입찰을 통해 전문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8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가스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지역 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일상 대부분을 보내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