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경주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경주, 시민이 더 행복한 경주’ 실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2025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의 미래 비전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시민과 국민 제안 속에서 찾겠다는 취지다.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50일간 ‘2026년 경주시 행복톡톡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시민과 국민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공모 분야도 기존 4개에서 7개 분야로 늘렸다.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책 수요와 국민 체감형 아이디어를 폭넓게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공모 분야는 △글로벌 관광·문화도시 △POST APEC 전략 △미래산업·지역경제 △부자 농어촌 △매력적인 도시개발 △인구정책·행복도시 △기타 분야 등이다.참여 희망자는 경주시 홈페이지 내 ‘행복톡톡 아이디어’ 게시판을 비롯해 우편과 이메일 등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결과는 경주시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통보 방식으로 안내된다.우수 제안자에게는 심사 결과에 따라 금상 200만~300만 원, 은상 100만~150만 원, 동상 50만~80만 원 상당의 포상금이 지급된다.경주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관광·문화 분야뿐 아니라 미래산업과 인구정책, 도시개발 등 시정 전반에서 실효성 있는 시민 체감형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는 APEC 이후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경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