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DHC글로컬러닝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교내 센터에서 진행한 ‘DHC-HEART 응급시뮬레이션 전문가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해 대학이 자체 개발한 응급시뮬레이션 교육 브랜드 ‘DHC-HEART’를 현장에 적용하고, 다학제 기반 교육 모델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DHC-HEART’는 기존의 단편적인 술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환자의 이동 동선(Flow)을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과 국제 표준 심폐소생술(BLS), 전문 사후 분석 체계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교육에는 간호학과와 보건행정학과, 응급구조학과, 방사선학과, 임상병리학과 교원과 외부 의료기관 재직자 등 20명이 참여했다.강의는 한국국제보건안전교육원 유명란 원장이 맡아 ‘플로우 러닝 기반 보건의료 전문직 간 협력 교육(IPE) 시뮬레이션 워크숍’을 주제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첫날에는 기존 모듈의 구조와 다학제 간 역할을 분석해 시나리오를 재설계하는 과정이 이뤄졌으며, 둘째 날에는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사전 브리핑과 단계별 시뮬레이션 실습, 통합 분석이 진행됐다.특히 교수자들의 다학제 시나리오 설계와 실습 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대학은 이번 과정을 계기로 ‘DHC-HEART’ 고유 강사 자격 인증제를 도입해 응급환자 대응과 시뮬레이션 운영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관련 교육체계를 대내외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정재은 DHC글로컬러닝센터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이번 양성 과정은 우리 대학만의 특화된 전문직 간 협력 교육(IPE) 모델을 현장에 안착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플로우 러닝 기반의 실전형 시뮬레이션 교육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현장의 복합적인 문제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