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기자] 경산시는 최근 유류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난방용 면세유 인상분 일부를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사용한 난방용 면세유 인상분의 20%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지원 대상은 시설원예 농가와 법인이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본인이 면세유를 관리하는 지역 농협에서 하면 된다.지원 단가는 등유 41원/ℓ, 중유 41원/ℓ, LPG 44원/kg, 부생연료유 1호 37원/ℓ, 부생연료유 2호 39원/ℓ 기준으로 책정됐다.또 난방용 면세유 인상분의 70%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농협경제지주를 통해 별도로 지원될 예정이다.경산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국제 유가 상승과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주원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류비를 비롯한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생산 기반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