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사)정간공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는 9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약포 정탁 선생 탄신 제500주년 기념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약포 정탁 선생의 역사적 업적과 충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이번 강연회는 정탁 선생이 47년간 관직 생활을 하며 머물렀던 서울 중구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특히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위기에 처했을 때 정탁 선생이 《이순신옥사의》와 《논구이순신차》를 작성해 이순신 장군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역사적 장소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습니다.이날 강연은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가 맡아 ‘충무공 이순신을 구한 예천 선비, 약포 정탁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진행했습니다.신 교수는 강연을 통해 약포 정탁 선생의 정치적 식견과 충절, 임진왜란 당시 보여준 결단과 역사적 의미 등을 심도 있게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한중섭 (사)정간공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은 “약포 정탁 선생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서울 중구에서 탄신 500주년 기념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이번 강연회를 계기로 약포 정탁 선생의 숭고한 충의 정신과 역사적 가치가 전국적으로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