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북 영덕군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지품면 오천2리 마을회관에서 ‘2026년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 징후가 있거나 산사태 주의보·경보 발령 시 주민 대피요령과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는 마을 주민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주민 대피훈련과 행동요령 교육이 진행됐다.영덕군은 영덕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산사태 발생 시 주민 대피 상황 전파와 현장 대응 절차 등을 공유하며 기관 간 협조체계도 점검했다.훈련 이후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극한호우와 산림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산사태 발생 원인과 위험성, 전조현상, 국민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박국준 영덕군 산림과장은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산사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참여형 훈련과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