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달성군시설관리공단 테크노스포츠센터는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 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양심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주민들이 일상 속 불편함을 바탕으로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예산 편성으로 이어져 정책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른바 ‘주민 참여형 행정’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받는다.테크노스포츠센터 로비에 비치된 50개의 양심우산은 센터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유롭게 빌려 갈 수 있다. 사용 후에는 7일 이내에 센터로 자율 반납하면 된다.    센터 측은 반납된 우산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청결 상태를 유지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공진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양심우산은 주민의 소중한 예산으로 마련된 공공자산인 만큼, 이용객들이 이를 소중히 공유해 지역사회에 성숙한 나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테크노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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