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청소년창작센터가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 2기 단원들이 어린이날인 지난 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어린이 무용극 ‘탈출’을 관람하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공연 관람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아동·청소년들이 공연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예술적 표현 방식과 무대 언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특히 대사 중심이 아닌 움직임과 음악, 감정 표현만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무용극 특유의 형식은 단원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자극과 창의적 사고의 기회를 제공했다.단원들은 공연을 통해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공간 활용, 섬세한 감정 표현 등을 직접 체험하며 몸짓만으로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계기로 표현력과 상상력, 공감 능력을 더욱 확장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공연을 관람한 한 단원은 “대사 없이 감정을 표현하는 장면들이 특히 인상 깊었다”며 “춤으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롭게 느껴졌고 앞으로 무대에서 감정 표현을 더 깊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남구청소년창작센터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은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힘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다양한 공연예술 경험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예술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는 중요한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 2기는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창의적 신체 표현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연 관람과 창작 활동, 무대 경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