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영천시 농촌지도과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나섰다.12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 농촌지도과 직원들은 이날 화북면 오산리의 한 복숭아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일손돕기에는 직원 13명이 참여해 약 2000㎡ 규모의 복숭아밭에서 적과 작업을 진행하며 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는 데 힘을 보탰다.    적과 작업은 열매 수를 조절해 품질 좋은 과실 생산을 돕는 핵심 작업으로, 짧은 기간 집중적인 노동력이 필요한 대표적인 농작업이다.최근 농촌지역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심화되면서 영농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영농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한 적기 작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농촌 일손 지원 필요성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이에 영천시는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직자 참여형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농가주는 “영농철에는 인력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박상은 농촌지도과장은 “앞으로도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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