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윤성원기자] 경주시가 청년층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1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6년 청년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경주시 소재 주택을 구입하며 발생한 금융 부담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초기 주거비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경주시 소재 주택을 구입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대상 주택은 주택가액 5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이며 읍·면 지역은 전용면적 100㎡ 이하까지 인정된다.지원 금액은 2025년도에 실제 납부한 주택구입 대출이자 범위 내에서 연 최대 300만원까지다.
총 사업비는 10억원 규모로, 경주시는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소득 기준은 미혼자와 기혼 외벌이 가구의 경우 연 소득 6000만원 이하, 맞벌이 부부는 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이다.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정부24 ‘혜택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경주시는 신청자 자격요건 등을 확인한 뒤 오는 8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