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신현국 문경시장 예비후보(무소속)가 시민 1인당 30만 원의 ‘문경사랑 상품권’ 지급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신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발표한 ‘다섯 번째 새로운 공약’을 통해 고유가·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문경사랑 튼튼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문경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1인당 30만 원 상당의 문경사랑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시기는 오는 9월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후로 제시됐다.신 예비후보는 재원 마련 방안과 관련해 “2026년 국세 증가에 따라 추가 확보된 교부세 300억 원 가운데 일부를 활용할 계획”이라며 “별도의 지방채 발행 없이 추진 가능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분열된 민심을 화합하는 차원에서 추진하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일각에서 제기되는 재정 건전성 우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추가 확보된 교부세를 활용하는 만큼 신규 채무 발생이나 재정 악화 우려는 없을 것”이라며 “문경시는 지금까지 지방채 0원의 건전재정을 유지해 왔고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또 “시민이 더 잘사는 문경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체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공약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 효과를 겨냥한 것으로,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되는 만큼 골목상권 회복에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