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의성군이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성군민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의성군은 2026년 4월 2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군민 세대를 대상으로 총 355억원 규모의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지원금은 세대별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대상별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농업인 세대는 경작 규모에 따라 0.1㏊ 미만은 60만원, 0.1㏊ 이상은 150만원을 각각 지원받는다.축산인 세대는 등록 기준 60만원, 허가 기준 150만원이 지급되며, 임업인 세대는 임업직불금 수령자를 기준으로 150만원이 지원된다.소상공인 세대에는 200만원이 지급되며, 농업·축산·임업·소상공인 세대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세대는 1인 세대 30만원, 2인 이상 세대 60만원이 지급된다.다만 분야별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신청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 전날인 28일까지다.군민들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방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서는 읍·면 직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신청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의성사랑카드로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사용처는 의성군 내 의성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된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민생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고령층 등 정보 접근이나 이동이 어려운 군민들도 불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민생지원금은 정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과 별도로 진행되며, 신청 시 의성사랑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미래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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