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12일 유관기관과 관계부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재난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대처계획을 공유하고 협업 기능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동구는 올해 최우선 목표를 ‘인명피해 제로화’로 설정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난 발생 시 동장이 즉각 주민 대피를 명령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했으며, 산사태와 하천 재해, 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자연재난 유형별 통제 기준도 마련해 현장 대응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664명 규모의 주민대피지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자율방재단 임무를 구체화하는 등 민·관 협력 안전망 구축에도 나섰다.
김태운 권한대행은 “기후 변화로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난이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빈틈없는 점검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