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 작은영화관 ‘성주별고을시네마’가 영화 관람료 할인과 무료 상영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나선다.성주군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 31일까지 성주별고을시네마에서 영화 관람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침체된 영화시장 회복과 지역 주민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 관람객은 1인당 최대 6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성인 기준 7천원이던 영화 관람료는 1천원으로 낮아진다.우대·할인 대상자와 문화의 날 이용객은 5천원, 3D 영화는 3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또 10인 이상 단체관람에도 할인 혜택이 적용돼 가족과 단체 관람객들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지원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성주군은 오는 26일 ‘성주 군민의 날’을 맞아 특별 무료 상영 행사도 마련한다.이날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최신영화 ‘군체’를 무료 상영한다. 입장권은 상영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된다.무료 상영은 성주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주소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학생은 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로 확인할 수 있다.성주별고을시네마는 전통시장과 창의문화교류센터 인근에 위치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최근 OTT 서비스 확산과 영화관 이용 감소 추세 속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와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성주군 관계자는 “천 원 영화 관람과 무료 상영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주별고을시네마가 군민들의 사랑을 받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