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8일 보건소에서 ‘어르신 건강클럽’ 참여 어르신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어르신 건강클럽은 지난 2024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건강한 노후생활과 노쇠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올해 건강클럽은 오는 9월 15일까지 약 20주간 보건소와 권역별 유관기관 등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이웃사촌’을 주제로 같은 생활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동별 건강클럽을 구성해 친밀감 형성과 사회적 관계망 강화에 중점을 뒀다.프로그램은 노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중심으로 신체·인지·사회 영역 교육을 균형 있게 운영하며,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을 중점 적용할 계획이다.또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바디 검사와 체력측정을 실시해 근육량과 균형능력 등 신체기능 상태를 확인하고, 프로그램 참여 전후 건강 변화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장소 공유도 병행한다.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 미션도 함께 운영해 건강콘텐츠 제공과 가정 내 신체활동 실천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건강짝궁 지정과 폭염기 실내 대면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건강관리 지속성도 높여나갈 계획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우리는 이웃사촌! 건강하게 함께 노세!’라는 구호 아래 팀별 소개와 활동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팔청춘팀 “내 나이가 어때서!” △웃음빵빵팀 “일소일소 일노일노!” △사랑가득팀 “당신이 최고야!” △촌수무관팀 “우리는 보약 같은 친구!” 등 다양한 구호가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어르신 건강클럽이 단순한 건강 프로그램을 넘어 이웃과 함께 건강을 챙기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지역 공동체 활동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중심 건강관리와 노쇠 예방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