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지난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4월 말까지 193농가, 58.5㏊ 규모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했습니다.여기에 상주시 임대농기계 잔가지파쇄기 임대 실적과 산림녹지과 파쇄 실적까지 포함하면 총 처리 면적은 8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파쇄지원단은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큰 상반기(1~5월)와 하반기(11~12월)에 집중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작업 수요가 많은 1~2월에는 주말과 명절 연휴에도 현장 지원을 이어가며 농가 만족도를 높였습니다.상주시는 매년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는 영농부산물 소각을 줄이기 위해 2024년부터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농부산물을 적기에 처리함으로써 산불 예방은 물론 농촌 환경 개선, 부산물 퇴비화,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찾아가는 파쇄지원 서비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산림 인접지역 100m 이내의 고령 농업인을 우선 지원하고 있습니다.다만 사과·배 전정가지와 고춧대처럼 병해 전염 우려가 있는 부산물, 감나무 3년생 이상 목재 등 파쇄가 어려운 품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불법소각 방지와 친환경 퇴비화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중점을 두고 안전한 파쇄 처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