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북 경산시는 정부의 고유가 피해 지원금 2차 지급 기준 확정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지원금 신청 및 지급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 시민으로, 대상자에게는 1인당 15만 원이 지급된다.
가구 단위로 산정하며 2026년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동일 가구원이 대상이다.다만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넘는 고액 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경산사랑카드로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은행 방문을 통해, 경산사랑카드는 전용 앱이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첫째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운영한다.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된다. 전화로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접수를 돕는다.
또한 16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정보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이의신청은 오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고물가로 힘든 시민들에게 이번 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지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에서 92%의 지급률을 기록하며 전국 및 도 평균을 웃도는 안정적인 추진력을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