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내 연수실에서 영주·봉화·울진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습의 씨앗은 정서에서 자란다: 화코칭의 지혜’를 주제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엄마의 화코칭』 저자이자 부모코칭 전문가인 지혜코칭센터 김지혜 대표가 초빙돼 자녀와 부모 간의 건강한 소통법을 전수했다.이날 연수에서는 자녀의 정서 상태가 학습 동기와 자존감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 대표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의 말과 태도가 자녀에게 미치는 파급력을 설명하며, 가정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공감적 대화법과 감정 조절 전략을 소개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참석한 학부모들은 강연을 통해 자녀의 학습 성과에만 몰두하기보다 아이의 내면을 먼저 살피는 것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 김 모 씨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것이 학습의 기초가 된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아이와 더 따뜻하게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영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자녀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가정 내 긍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무적인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