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공직 사회 내 성평등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직급별 성인지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연속 추진됨으로써 의성군만의 지속 가능한 성인지 교육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교육은 고위직을 포함한 공직자 약 3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순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토론식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되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특히 직급별 역할과 책임을 고려한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눈길을 끌었다.고위직은 조직 관리자로서의 책임성과 2차 피해 예방 역할에 중점을 두었으며, 6급 공무원은 실무 책임자로서의 대응 역량 강화, 7급 이하 직원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일상 속 실천 방안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과 연계해 직급별 역할에 기반한 실천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리자의 책임성을 높이고 실무자의 감수성을 키워 조직 전반에 성평등 가치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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