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군위군이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켜낸 홍천뢰 장군과 홍경승 선생의 숭고한 충절과 구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군위군은 지난 13일 부계면 송림공원에서 홍천뢰 장군과 홍경승 선생 추모식 및 기념사업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부림홍씨 문중(대표 홍순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영천성 복성전투의 주역인 두 선현의 업적을 기리고, 지난해 출범한 기념사업회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송강 홍천뢰 장군과 혼암 홍경승 선생의 생애와 활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강연에서는 두 선현의 역사적 업적과 충의 정신, 지역사적 의미 등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홍천뢰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영천성 복성전투에서 선봉장으로 활약하며 대승을 이끈 인물로, 당시 재상 이항복으로부터 명량대첩에 비견될 만한 전공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또 홍경승 선생은 양료관 직책을 맡아 영천성과 경주성 탈환에 힘을 보탰으며, 두 선현 모두 공적을 인정받아 선무원종공신에 책훈됐다.이재성 군위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두 분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념사업회라는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선현들의 충의 정신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그 가치가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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