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 안정을 위한 문화예술형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도자기처럼 단단하게 기억을 빚다’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한 점토 활용 인지자극·정서치유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도예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유지와 심리적 안정 도모에 초점을 맞췄다.교육은 △점토 재료를 탐색하며 감각을 깨우는 ‘감각 열기’ △캐릭터 형상 만들기 △물레 성형하기 등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점토를 직접 만지고 빚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소근육 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진행된 인지강화교실에 이어 운영되는 후속 과정으로,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추진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관·학 연계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대구 남구보건소는 치매 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인지강화교실 외에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뿐 아니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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