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동구청이 여름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동구청은 오는 18일부터 5일간 키즈카페와 PC방, 골프장, 만화카페 등 위생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위생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판매·사용·보관 여부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사항이다.동구청은 현장 점검과 함께 음식점 내 조리식품 3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검사 항목은 살모넬라와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주요 식중독 원인균이다.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수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 조치할 방침이다.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키즈카페와 PC방, 만화카페 등 다수의 구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은 식품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점검과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