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엑스코가 오는 2026년 개최 예정인 ‘제1회 국제여과컨퍼런스(International Filtration Conference 2026)’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 신규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30일부터 3월 23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국제회의의 주제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 운영 역량,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뒤 총 8개 국제회의를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이 가운데 ‘국제여과컨퍼런스’는 ‘지역 시그니처’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향후 4년간 최대 6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내년 처음 열리는 국제여과컨퍼런스는 ‘스마트 제조와 지속가능 환경을 위한 첨단 여과기술’을 주제로 마련된다.행사는 단순 기술 교류를 넘어 연구와 실증, 산업 적용을 연계한 글로벌 협력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아시아 여과(Filtration)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엑스코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물·환경 분야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엑스코는 그동안 ▲2013 세계에너지총회 ▲2015 세계물포럼 ▲2021 세계물총회 ▲2022 세계가스총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행사 운영 능력을 입증해왔다.특히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한 실증시설 견학 프로그램 등 지역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차별화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전춘우 엑스코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은 대구를 물·환경·여과 기술 분야의 글로벌 협력 허브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이스(MICE)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