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경북 울릉군은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계획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과 지급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차 지급 대상자 가운데 신청하지 못한 주민도 2차 지급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다.지급 대상자는 올해 3월 건강보험료 부과 내역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다만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가구원 합산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가 2천만원을 넘을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군은 총 6천877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성인(200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개별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콜센터, ARS 등을 통한 온라인 방식과 거주지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방식으로 가능하다.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울릉사랑상품권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신청 첫 주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신청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울릉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주유소는 연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가 확대됐다.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대상 여부와 지원 금액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와 카드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급 대상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 국민신문고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남건 울릉군수 권한대행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급 과정에서 주민 불편이 없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