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예천군은 국제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제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026년 3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구별 합산액 하위 70%에 해당하는 주민이며, 지급액은 1인당 15만원이다.다만 2025년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가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도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넘는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예천사랑상품권 앱 ‘chak’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접수한다.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해당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요청하면 된다.또 지난 1차 지급 대상자 가운데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도 이번 접수 기간에 소급 신청할 수 있다.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천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이후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예천군은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국민비서 누리집이나 카카오톡·네이버·토스 등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안내’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접수 시작 이틀 전부터 대상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고물가와 고유가로 가계 부담이 커진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에서는 대상자 4천명 가운데 3천661명이 신청해 91.5%의 신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