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특히 ‘임종식의 따뜻한 교육펀드’가 모집 시작 6시간 만에 목표액 10억 원을 모두 채우며 조기 마감돼, 본선 경쟁력과 지지층 결집 효과를 동시에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임 예비후보 측은 14일 “13일부터 모집에 들어간 ‘임종식의 따뜻한 교육펀드’가 목표금액 10억 원을 6시간 만에 달성하며 마감됐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자금을 도민과 함께 마련하겠다는 취지에 많은 분들이 빠르게 동참해 주셨다”고 밝혔다.‘임종식의 따뜻한 교육펀드’는 도민 참여형 선거 펀드로, 선거자금을 투명하게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만 원 이상이면 금액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 3% 이자를 적용해 입금일부터 반환일까지 일할 계산 방식으로 지급한다. 반환 예정일은 오는 2026년 8월 1일이다.이번 조기 완판은 임 예비후보가 강조해 온 ‘검증된 현 교육감’, ‘경북교육 47년 경험의 힘’,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이라는 메시지에 대한 지역 교육계와 도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두고 목표액을 단시간에 달성하면서 본격적인 선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상징적 장면이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임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을 계기로 공식 후보 신분으로 전환하고 경북 전역을 대상으로 한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 4월 27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는 ‘각자의 꿈을 살리는 더 따뜻한 경북교육 완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난 8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이번 선거에서 임 예비후보는 △사람 중심 AI 대전환 미래교육 △AI 격차 제로 △인문·독서교육 강화 △조기 맞춤 동행 지원제 △마음 건강과 교육공동체 회복 △작은학교 공동캠퍼스 및 하이브리드형 미래학교 △에듀버스·에듀택시 확대 △경북 맛집학교 육성 △이주배경·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학교 업무 정상화와 교권 보호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임 예비후보는 “이번 교육펀드 조기 마감은 저 개인에 대한 성원이 아니라 경북교육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더 따뜻하게 완성해 달라는 도민과 교육 가족의 뜻”이라며 “보내주신 마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8년 동안 경북교육은 무상교육 확대, 진학·취업 지원,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 특수교육 및 이주배경 학생 지원, 학교 업무 정상화 등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이제는 AI 시대와 학령인구 감소, 작은학교 위기, 학생 마음 건강, 교권 보호 등 새로운 과제를 책임 있게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임 예비후보 측은 앞으로 정책 중심의 품격 있는 선거운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본격 선거운동 기간 동안 경북 22개 시·군을 돌며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 지역사회와 직접 만나 지난 8년의 성과와 향후 4년의 비전을 설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