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상주시는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내 무궁화동산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나라꽃 무궁화를 활용한 상징 경관 공간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념관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살리는 동시에 기존 무궁화동산의 경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배달계 등 무궁화 5종 124주를 새로 식재하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기증한 홍단심계 홑꽃 ‘불새’ 등 4본도 함께 심어 동산의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지난해 경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1등을 차지한 홍단심계 홑꽃 ‘삼천리’를 식재해 눈길을 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수형과 품종의 무궁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이번 정비사업은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관리 부서인 사회복지과와 협업해 진행됐다. 시는 향후 관수 관리와 생육 상태 점검 등을 통해 무궁화가 안정적으로 활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안재현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의 역사성과 나라꽃 무궁화의 상징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정비했다”며 “시민과 방문객이 즐겨 찾는 대표 무궁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