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산업 현장 체험과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지역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유망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실제 업무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단순 견학 중심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조별로 기업을 방문해 현직자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는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실효성을 높였다.탐방 대상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기업 8개사다. 5월에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삼보모터스와 디지털 혁신기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지역 대표 브랜드 커피명가, 수월한방병원 등을 방문한다.이어 6월에는 데이터 전문기업 아이엠데이터와 에너지 공기업 한국가스공사 등을 찾아 다양한 산업군의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사이 청년 구직자 50여 명이다.    참가자들은 기업별로 약 6명씩 소그룹으로 배정돼 현직자 인터뷰와 시설 견학 등 밀착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또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탐방 결과 보고서와 발표 자료를 작성하며 자신의 직무 역량과 진로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도 갖는다.참가 신청은 대구일자리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업별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진행돼 조기 마감될 수 있다.대구시는 이번 5월 모집에 이어 6월 탐방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해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기업 탐방이 청년들에게는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되고 기업에는 미래 인재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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