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관내 아동들을 위한 ‘지역아동 돌봄급식(온마음푸드케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센터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구미시마을돌봄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관내 마을돌봄터 20개소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기반의 식재료 지원과 먹거리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결합된 통합형 돌봄 서비스를 공동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지역 농부가 참여하는 먹거리 교육 ▲로컬푸드 직매장 장보기 체험 ▲직접 구입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교실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세대 간 공동체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현재 500여 농가가 참여 중인 구미시 로컬푸드 공급체계를 활용해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구미형 먹거리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는 데 방점을 뒀다.김언태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은 “그동안 노인층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온마음 푸드케어’의 성과를 아동 영역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이번 사업이 구미시 푸드플랜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두 기관은 향후 아동 안전관리와 교육 운영 등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수행하며, 오는 11월 성과공유회를 통해 실증 결과를 지역사회에 공개할 예정이다.    센터 측은 이번 사업이 아동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와 마을 돌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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