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경북 청도 소재의 익스트림 복합 테마파크인 (주)군파크레저(대표 이동군)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와 ‘현장체험활동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철구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동군 주식회사 군파크레저 대표, 이형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본부장 등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침체되었던 현장체험활동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서부 관내 초·중·고 현장체험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내용은 ▲군파크 이용 요금 혜택 제공, ▲수익금 일부 장학금 기부 등 현장체험 활성화와 열악한 서부교육 지원을 위한 사업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111개 초·중·고 학생 및 교원 단체는 할인된 요금 혜택을 받고, 내년 1월 수익금 일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를 통해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선발한 장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철구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교육지원청과 지역기관이 마음을 모음으로써 그 동안 침체되었던 현장체험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어 서부지역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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